"찬반 여론 팽팽" 충북도의원 의정비 인상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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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충청북도의회 의정비 인상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공청회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청북도의회 의원 의정비 결정 사전 절차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도의원 의정비를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보다 인상하겠다는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의 결정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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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충청북도의회 의정비 인상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공청회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청북도의회 의원 의정비 결정 사전 절차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도의원 의정비를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보다 인상하겠다는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의 결정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최호택 배재대 교수는 "전국 12위 수준인 의정비를 전국 광역의원 평균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겠지만 해외연수 감축 등의 경비 지출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급여 현실화를 통해 의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의견과 시민 정서를 고려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이날 의견을 바탕으로 28일 회의를 열어 인상률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충청북도의회는 월정수당 5.7% 인상을 공식 제안했다.
월정수당을 5.7% 인상하면 연간 의정비 총액은 5700만 원에서 222만 원 오른 5922만 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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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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