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창원에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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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창원시 성산구 창원상남초에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 개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경남형 돌봄 모델로 창원 명서초에 '늘봄'을 개관 후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고 공적 돌봄 모델로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에 포함되는 등 높은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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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창원시 성산구 창원상남초에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 개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학부모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늘봄 상남’은 창원상남초 별관 4층 건물을 새단장해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돌봄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며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창원상남초와 인근 창원신월초, 웅남초, 사파초, 토월초, 외동초, 동산초, 남양초, 용지초, 용호초, 남정초 등 10개 학교 학생들이 이용한다.
창의적인 공간 구성, 초등 4학년까지 확대 이용, 정기 이용자 외 수시·틈새, 토요 돌봄 등 차별화된 내용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박 교육감은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무는 국가와 교육청, 지자체 모두에게 있다고 본다”며 “돌봄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늘봄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 역점 사업인 ‘늘봄’은 지역별 상황, 학교의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학교의 업무 부담 감소, 도심 공동화 지역의 공간 활용 등에서 우수한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3월 경남형 돌봄 모델로 창원 명서초에 ‘늘봄’을 개관 후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고 공적 돌봄 모델로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에 포함되는 등 높은 성과를 얻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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