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창원] 재두루미 선발대 창원 주남저수지 월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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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이튿날인 지난 24일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재두루미 20여 마리가 포착됐다.
재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로 몽골, 중국, 러시아에서 번식하고, 10월 말부터 이동을 시작해 우리나라 철원지역과 주남저수지, 일본 이즈미 등지에서 월동한다.
지난해에는 900여 마리의 재두루미가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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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이튿날인 지난 24일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재두루미 20여 마리가 포착됐다.
재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로 몽골, 중국, 러시아에서 번식하고, 10월 말부터 이동을 시작해 우리나라 철원지역과 주남저수지, 일본 이즈미 등지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지구상에 대략 5천500여 마리∼6천500마리가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창원에서는 재두루미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 먹이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매년 월동하는 개체 수가 증가추세다.
지난해에는 900여 마리의 재두루미가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했다. (글 = 김동민 기자, 사진 = 최종수 생태사진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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