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숙소·식당 예약 한번에..'전남관광플랫폼'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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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시군 전역의 관광지·교통·숙박·음식점 등을 모바일에서 한눈에 살펴보고 이용할 수 있는 '전남관광플랫폼'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관광플랫폼은 도내 22개 시군 관광시설에 대한 실시간 예약·결제는 물론 이를 통합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스마트관광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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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코레일 등과 연동 기능도
전남 22개 시군 전역의 관광지·교통·숙박·음식점 등을 모바일에서 한눈에 살펴보고 이용할 수 있는 ‘전남관광플랫폼’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관광플랫폼은 도내 22개 시군 관광시설에 대한 실시간 예약·결제는 물론 이를 통합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스마트관광 서비스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광의 모든 영역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모바일 기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지향한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4월 전남관광플랫폼 개발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민간·공공 데이터를 연계해 전용 앱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온라인여행사와 협의를 거치는 등 편의성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숙박(야놀자), 식당(스마트오더), 교통(코레일, 코버스) 등과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사용자가 선택한 숙박, 교통, 음식, 관광 등 각각 가맹점의 상품이 별도의 장바구니에 담기되 결제는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한꺼번에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올 12월에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나주시와 무안국제공항이 있는 무안군에서 1차 서비스를 진행한 뒤 내년 6월까지 나머지 16개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전남관광플랫폼이 구축되면 가장 쉽고 편리하면서 안전하게 전남 관광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축적되니 빅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전남형 관광정책 수립 및 마케팅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전남도의 한 관계자는 “전남의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담은 전남관광플랫폼이 구축되면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고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남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필수로 내려받는 앱이 되도록 완성도 높게 구축해 전남 관광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기자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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