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제도발전위 자치경찰분과위원장에 김선택 고려대 교수

안은복 2022. 10. 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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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강원·세종·제주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을 마련할 자치경찰분과위원회 위원장에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출됐다.

민관 합동 범정부협의체인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자치경찰분과위원장으로 김선택 교수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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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24년부터 강원·세종·제주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을 마련할 자치경찰분과위원회 위원장에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출됐다.

민관 합동 범정부협의체인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자치경찰분과위원장으로 김선택 교수를 선출했다.

김 교수는 이날 회의에서 민간위원 가운데 호선됐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향후 자치경찰 분과위원회 운영 방향도 논의했다.

자치경찰분과위원회는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소속 김 교수를 비롯해 강기홍 과학기술대 교수, 이상훈 대전대 교수, 경찰청 자치경찰담당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자치경찰지원과장 등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을 완전 분리하는 ‘자치경찰 이원화’ 모델을 2024년 세종·강원·제주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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