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용에 대선 자금' 증언 유동규 신변보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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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대선 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는 데 결정적 진술을 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해 경찰이 신변보호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최근 검찰 수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요구로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 준비과정에서 남욱 변호사에게 8억 4천여만 원을 받았다고 진술하는 등 이 대표 측에 불리한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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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대선 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는 데 결정적 진술을 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해 경찰이 신변보호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5일) 관련 회의를 열고 유 전 본부장 및 그와 사실혼 관계인 A 씨에 대해 신변보호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내일부터 두 사람의 거주지 주변에 순찰을 강화해 위해·돌발 상황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또 필요할 경우, 임시숙소나 스마트워치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유 전 본부장은 최근 검찰 수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요구로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 준비과정에서 남욱 변호사에게 8억 4천여만 원을 받았다고 진술하는 등 이 대표 측에 불리한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김 부원장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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