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새 총리 수낵, '인도 갑부'의 사위..부인 재산만 찰스 왕의 2배

이영민 기자 2022. 10. 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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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제57대 총리가 25일(현지 시각) 취임하는 가운데, 인도 대기업 2세를 부인으로 둔 수낵의 재산이 영국 왕실보다 많아 화제다.

지난 2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영국 왕실보다 부자인 총리가 영국 역사상 처음 등장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수낵 총리는 인도계로, 영국 사상 첫 비 백인 총리다.

1980년생 동갑인 수낵 부부는 미국 스탠퍼드대 시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0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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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시 수낵 신임 총리와 아크샤타 무르티 부부(왼쪽), 찰스 3세 국왕(맨 오른쪽)과 카밀라 왕비 /AFPBBNews=뉴스1


리시 수낵 영국 제57대 총리가 25일(현지 시각) 취임하는 가운데, 인도 대기업 2세를 부인으로 둔 수낵의 재산이 영국 왕실보다 많아 화제다.

지난 2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영국 왕실보다 부자인 총리가 영국 역사상 처음 등장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선데이 타임즈 부자 순위에 따르면 은행가 출신인 수낵의 재산은 약 7억3000만파운드(약 1조1900억원)로 추산된다. 수낵 부부의 재산 합계인데 그 대부분은 부인 아크샤타 무르티가 가진 아버지 회사 지분이다.

무르티의 아버지는 인도 정보기술(IT) 대기업 인포시스의 창업자다. 무르티가 가진 인포시스 지분이 6억9000만파운드(약 1조1212억원)에 이른다. 무르티 본인도 사업가여서 벤처투자사 카나마란 벤처스 UK를 소유하고 있으며 기타 6개 기업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수낵 부부는 영국 내 최소 주택 3채를 소유하고 있다. 나란히 미국에서 유학했던 부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600만달러(약 86억원)짜리 주택도 보유했다.

데일리메일은 "아크샤타는 찰스 3세 영국 국왕보다도 더 부유한 퍼스트레이디"라고 평가했다. 찰스 3세는 얼마 전 서거한 어머니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남긴 개인 재산 3억7000만파운드(약 6025억원)를 상속받았다. 무르티의 재산만 찰스 왕의 두 배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수낵 총리는 인도계로, 영국 사상 첫 비 백인 총리다. 그는 영국 최고 명문 사립고,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이민자 가정'이란 선입견과 달리 의사와 약사인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금수저 행보를 밟았다.

이후에는 금융계로 진출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헤지펀드 파트너 등으로 일하다가 2015년 보수당 의원에 당선됐다. 보리스 존슨 전 총리 시절(2020~2022년) 내각 2인자 격인 재무장관을 역임했다.

한편 퍼스트레이디 무르티는 인도의 빌 게이츠라 불리는 나라야나 무르티의 딸이다. 미국 클레어몬트 맥케나대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MBA를 땄다. 미국에서 패션 부문 사업을 하기도 했다.

1980년생 동갑인 수낵 부부는 미국 스탠퍼드대 시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0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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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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