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27일 'V리그' 홈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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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에 연고를 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2022~2023 V리그' 홈 개막전이 오는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GS칼텍스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총 18회의 홈경기를 치르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지난 2015년 5월 연고지를 성남에서 김천으로 이전한 뒤 여자 프로배구 창단 14년 만에 처음으로 2017~2018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통합 우승까지 첫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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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GS칼텍스와 개막전 시작으로 18회 홈경기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에 연고를 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2022~2023 V리그' 홈 개막전이 오는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GS칼텍스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총 18회의 홈경기를 치르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초 다소 주춤했지만 지난해 12월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로 가져온 뒤 12연승까지 내달리면서 창단 후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여자부 경기는 정규리그 6라운드 초반 중단됐다.
그 결과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2위(24승 8패)를 기록했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지난 2015년 5월 연고지를 성남에서 김천으로 이전한 뒤 여자 프로배구 창단 14년 만에 처음으로 2017~2018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통합 우승까지 첫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시즌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여자부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경기당 평균 1530명 이상의 홈 관중을 기록하면서 7개 구단 중 최다 관중, 최고 흥행 성적을 보여줬다.
하이패스 여자 배구단이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홈경기 때마다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으로 해석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 스포츠 구단을 가진 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적이고 세심한 행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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