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 양파 정식 현장기술지원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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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본격 양파 정식 시기를 맞아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양파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만생종의 정식적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으로 정식이 너무 이르면 추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정식이 늦으면 동해로 생육이 부진할 수 있어 적기 정식이 중요하다.
군은 양파의 연작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비 1억2000만원을 들여 525농가 672ha에 토양소독제를 지원하고 정식전 토양소독 현장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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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본격 양파 정식 시기를 맞아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양파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만생종의 정식적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으로 정식이 너무 이르면 추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정식이 늦으면 동해로 생육이 부진할 수 있어 적기 정식이 중요하다.
육묘기간은 45~55일, 줄기 굵기는 6~7㎜, 키 25~30㎝, 엽수 3~4매 정도인 것이 가장 적당하며 병에 걸리지 않고 웃자라지 않아야 한다.
양파 정식 후 물대기는 두둑 위로 물이 넘지 않게 담수하고, 충분히 담수가 되면 배수를 해야 한다.
또한 배수로를 깊게 파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한 후 정식해야 습해를 예방하고 겨울이 오기 전 뿌리를 충분히 내릴 수 있다. 본밭 토양이 산성일 경우 구 형성이 불량해지므로 토양 산도를 pH 6.0~7.0 범위로 교정하는 것이 좋다.
군은 양파의 연작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비 1억2000만원을 들여 525농가 672ha에 토양소독제를 지원하고 정식전 토양소독 현장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함양군, 2022년도 제15기 함양농업대학 졸업식
함양군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5기 함양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함양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함양농업대학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14년간 30개 학과 1061명이 졸업했다.
올해 15기 농업대학졸업식에서는 2개학과 54명이 졸업하게 됨으로써 총 11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2년도 함양농업대학은 지난 4월 전자상거래반과 농식품발효반 2개 과정을 개강하여, 이론 및 실습교육, 이러닝교육 등의 내용으로 6개월간 과정별 100시간의 학사일정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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