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 "SCM에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5일 "한미군사협의회의(SCM)에서 확장억제 실행력을 실질적으로 강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한미동맹 미래평화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SCM은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미동맹은 더욱 강력해지며, 만약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시도할 경우 동맹의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인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미동맹은 굳건"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5일 "한미군사협의회의(SCM)에서 확장억제 실행력을 실질적으로 강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한미동맹 미래평화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SCM은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미동맹은 더욱 강력해지며, 만약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시도할 경우 동맹의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인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 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사용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또 다양한 형태의 군사적 도발을 지속 자행하면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4년8개월 만에 개최된 제3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와 미 항모강습단의 적시적인 한반도 전개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한미 간의 공조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또 "아울러 한국형 3축체계를 확충하고 전략사령부 창설을 추진하는 등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의 독자적인 억제 및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 억제를 통한 평화'를 적극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도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미국 정부는 물론, 국제사회가 적극 공감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면서, 대화와 외교를 통해 비핵화를 적극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그리고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에 다같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