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재건축, 분쟁 줄이고 속도 높이는 비법 들어보세요"

최재성 2022. 10. 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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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투명하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초구는 오는 28일 서초구청에서 재건축 조합장, 임원 및 시공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초구 재건축정비사업 리더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재건축 사업 추진은 점(나, 너)이 아닌 선(우리)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재건축 정비사업 문화를 정착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신속한 재건축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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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전경 / 사진=서초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초구가 투명하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초구는 오는 28일 서초구청에서 재건축 조합장, 임원 및 시공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초구 재건축정비사업 리더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서초구 내 73곳에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다. 때문에 재건축과 관련한 구민들의 관심이 크고 민원 발생 빈도도 높다.

구는 재건축과 관련한 분쟁을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바람대로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구청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건축사업 전문가 손종우 건축사가 강사로 나서 '재건축 사업 리더로서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활발한 재건축을 위해 '재건축 특별중재단'을 운영하며 이해관계자 간 분쟁사항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방배6구역 재건축조합과 세입자 간의 이주비 관련 분쟁을 중재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재건축 사업 추진은 점(나, 너)이 아닌 선(우리)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재건축 정비사업 문화를 정착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신속한 재건축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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