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체전 3년 만에 정상 개최..28~30일 서귀포시 일원

강승남 기자 2022. 10. 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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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체육대회가 3년만에 정상 개최된다.

제주도는 오는 28~30일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56회 제주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취소됐고, 2021년에는 축소·분산 개최됐는데, 올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제주도는 30일 폐회식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 인근에서 문화·체육행사를 펼쳐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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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개팀·1만3천여명 참가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민체육대회가 3년만에 정상 개최된다.

제주도는 오는 28~30일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56회 제주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취소됐고, 2021년에는 축소·분산 개최됐는데, 올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도내 73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 702개 팀, 1만31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은 '코로나19를 이겨낸 제주도민의 열정과 다시 찾은 일상'을 주제로, 문화예술 퍼포먼스에 이어 제주옹기를 형상화한 성화대 점화 등 제주의 문화를 담아 열린다.

제주도는 30일 폐회식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 인근에서 문화·체육행사를 펼쳐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도민체육대회는 연도별 행정시 순회 개최 규정에 따라 내년에는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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