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로 대출 해줄게"..전북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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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시민사회단체와 도민 등 160명을 초청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설명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계층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월평균 1.6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총 4458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서민들을 울리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단속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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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시민사회단체와 도민 등 160명을 초청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설명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계층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월평균 1.6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총 4458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월평균 2.3건, 피해금 5778만 원에 비해 줄어든 수치이지만 범죄 피해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의 범행 수법 또한 지능적으로 진화되고 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정부 지원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피해자에게 "대출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며 악성 모바일 앱을 설치하게 한다.
이후 설치된 앱으로 피해자의 전화를 가로채 기존에 이용하던 대출회사 직원으로 위장해 피해금을 받아내는 것이 대표적이다.
경찰은 시민들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들이 잇달아 검거된 사례가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서민들을 울리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단속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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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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