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스며들다' 29일 연다

고석중 2022. 10. 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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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오는 29일 '2022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군산 근대건축관 백년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군산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잔치로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치확산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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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근대건축관 백년광장서 기업과 시민 직접 만나
사회적기업 상품 판매·전시관과 20개 부스 운영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오는 29일 ‘2022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군산 근대건축관 백년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군산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잔치로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치확산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스며들다'라는 주제의 행사는 어울마당인 기념식과 참여마당, 기업과 시민이 직접 만나는 상품 판매·전시관을 비롯한 20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공정무역 기반구축을 위한 '군산시 공정무역 아카데미'와 '군산시 공정무역 포트나이트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사회적경제-예술에 스며들다' 프린지 페스티벌(장르나 형식 등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펼쳐지는 예술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사회적 예술가로서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산지역은 사회적기업 22개, 예비사회적기업 16개, 협동조합 181개, 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8개가 운영되고 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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