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함양 천왕축제, 민족의 영산 지리산서 '희망의 새 역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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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오는 29일 제20회 지리산천왕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리산천왕축제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백무동 주차장에서 천왕할매모시기 의식을 하는 식전행사와 함께 오전 9시부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체조공연, 노래교실 합창, 아리랑고고장구, 상여놀이 등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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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오는 29일 제20회 지리산천왕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리산천왕축제는 일제강점기와 여순사건, 6․25전쟁 등 암울했던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지리산이 '희망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취소돼 이번에 3년 만에 다시 열게 됐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상여놀이를 당일 오후 1시30분쯤 보일 예정으로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상여놀이를 즐길 수 있다.
지리산천왕축제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백무동 주차장에서 천왕할매모시기 의식을 하는 식전행사와 함께 오전 9시부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체조공연, 노래교실 합창, 아리랑고고장구, 상여놀이 등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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