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용 "mRNA 플랫폼 기술협력, 다가올 팬데믹 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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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mRNA 플랫폼 기술 협력을 통해 다가올 팬데믹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바이언스가 세계 여러 기업, 기관과 및 재단 등과의 긴밀한 성장을 통해 성장을 이뤘듯 앞으로 찾아올 팬데믹은 물론 회사의 성장을 위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술 협력과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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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팬데믹 위협 대응 및 회사 성장에도 역할해
SK바사, 유전자재조합 이어 mRNA 플랫폼도 확보
[파이낸셜뉴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mRNA 플랫폼 기술 협력을 통해 다가올 팬데믹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안 사장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세계바이오서밋 2022' 포스트 팬데믹을 위한 미래전략:기업대표 세션에서 "미래 팬데믹인 실질적 위협"이라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러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바이오바이언스가 세계 여러 기업, 기관과 및 재단 등과의 긴밀한 성장을 통해 성장을 이뤘듯 앞으로 찾아올 팬데믹은 물론 회사의 성장을 위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술 협력과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안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12년 전 연구개발(R&D)를 시작했고 8년 전부터는 생산에 나섰고, 현재 최첨단 제조시설에서 좋은 제품과 파이프라인을 갖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회사는 여러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백신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빌어 파트너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와 빌&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2억달러 이상을 지원받았다. 빌게이츠재단도 개발 초기 단계에 45억원 상당을 연구개발 자금으로 지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백신 연구개발(R&D) 영역에서 또 다시 기술적 진보에 나서고 있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와 mRNA 백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등 최신 백신 플랫폼 기술에 이어 감염병은 물론 다양한 질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mRNA 백신 플랫폼까지 확보하는 것이다.
안 사장은 "이날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협약 맺었는데, 매우 뜻 깊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팬데믹 대비 위해서라도 이런 종류의 협력은 너무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mRNA 기술은 코로나19 백신에 처음 쓰인 기술로 유전자 염기서열을 활용해 기존 플랫폼 대비 신속한 대량생산 체제 구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mRNA는 향후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 빠른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 오는 2027년에는 글로벌 147조원대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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