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SD바이오센서, 증평공장 준공식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SD바이오센서㈜는 25일 충북 증평공장 준공식을 했다.

SD바이오센서는 올해 4월 충북도, 증평군과 투자 협약하고 증평읍 미암리 증평일반산업단지에 증평공장을 설립했다.

1880억원을 들여 2만7000여㎡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1만9000여㎡ 규모의 진단키트 생산공장을 지었다. 국내 공장(청주·평택·구미) 가운데서는 가장 큰 규모다.

SD바이오센서는 2010년 창업한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올해 2분기 누적 매출 2조1800억원을 달성했다. 신종 코로나19를 대비한 진단검사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준공식에는 조영식 SD바이오센서 이사회 의장, 이효근·이태영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이재영 증평군수,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국군문화진흥원, 증평군립도서관에 신간도서 5000권 기증

충북 증평군은 (사)국군문화진흥원(이사장 최병헌)이 증평군립도서관에 신간도서 5000권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이 2019년부터 지금까지 기증한 도서는 2만4153권(3억6200만원 상당)이다.

도서관은 그동안 기증받은 도서 중 일부는 도서관 서가에 비치한다. 2권 이상 동일 도서는 군내 군부대와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한다.

지금까지 8000여 권을 지역 내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했다. 올해도 3000권을 재기증할 계획으로 현재 선별 작업하고 있다.

내년에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군민에게 기증도서 무료 나눔 등의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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