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문화예술-공학 융합 축제' 2022 ACE Festival 개최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2. 10. 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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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총장 김헌영)가 문화예술·공학 융합 축제 '2022 ACE(Art·Culture and Engineering) Festival'을 24일 개막해 28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강원대 문화예술·공과대학이 2019년 3월 통합 단과대학으로 출범한 이래 문화예술과 공학을 아우르는 융합인재 양성과 기존의 틀을 넘어선 혁신적인 융·복합 연구 및 산학협력의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Open Campus 가치 실현을 위한 취지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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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4일~28일까지, 진로설계 등 상설 행사
문화예술, 공학 전문가 특강
공개 레슨,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
강원대가 24일부터 28일까지 문화예술과 공학을 융합한 '2022 ACE(Art·Culture and Engineering) Festival'을 진행한다. 사진은 24일 열린 'ACE 페스티벌' 축제의 서막 공연 장면. 강원대 제공

강원대(총장 김헌영)가 문화예술·공학 융합 축제 '2022 ACE(Art·Culture and Engineering) Festival'을 24일 개막해 28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강원대 문화예술·공과대학이 2019년 3월 통합 단과대학으로 출범한 이래 문화예술과 공학을 아우르는 융합인재 양성과 기존의 틀을 넘어선 혁신적인 융·복합 연구 및 산학협력의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Open Campus 가치 실현을 위한 취지로 열렸다.

로봇, 인공지능(AI), 바이오, 항공우주 등의 공학 분야와 함께 무용, 음악(클래식, 국악), 영상미디어, 미술, 스포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융·복합 패러다임의 현재를 진단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새롭게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설 행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원대 60주년기념관과 제1공학관 메이커스페이스,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지역 중·고교생 및 취업준비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문화예술·공과대학 17개 학과·전공 체험전과 학술제, 대학 소속기관 및 기업체 20여곳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27일 오후 3시 공학관 사이버랩에서 '강원대 입학사정관 특강'도 연다.

공학·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 5명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VIP 특강'이 25일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26일 진종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의 '토크',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왜 계속 감염병이 문제인가?' 특강이 이어진다.

27일에는 박종수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 위원장의 '북경제국가와의 협력 확대 및 신성장동력 창출의 길'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이영표 강원FC 대표도 연단에 오른다.

24일부터 27일까지 문화예술 관련 학과 교수와 명사들이 학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레슨을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6일과 27일 오후 7시 30분 백령아트센터에서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김헌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융·복합"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예술·공과대학의 역량을 확장해 예술과 공학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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