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633명 확진..10월 들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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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11개 시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3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만4747명(사망자 885명 포함)으로 늘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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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140명, 음성 97명 등..누적 79만4747명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연일 월간 최다 발생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11개 시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3명이다. 하루 전보다 91명, 일주일 전보다 191명 많다.
오후 4시 기준 집계로 10월 들어 가장 많은 신규 발생이다. 지난달 20일 699명 기록한 이후 35일 사이 가장 많은 발생이기도 하다.
지역별로는 제천 140명, 음성 97명, 진천 66명, 충주 65명, 청주 59명, 괴산 52명, 영동 51명, 증평 33명, 옥천 31명, 보은 20명, 단양 19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만4747명(사망자 885명 포함)으로 늘었다. 지난 24일까지 78만8242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위중증 2명을 포함해 4987명이다. 이 가운데 4802명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12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12다. 이 수치가 1을 넘어서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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