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관광단지 '경주보문' 역사 담은 공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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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관광단지인 경주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5일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 사랑공원(경주 북군동 8-28번지)에서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문화를 담은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50억원을 들여 사랑공원 일원 약 5천㎡부지에 보문관광단지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자연과 함께 담아 쉼과 휴식이 있는 체험‧휴게형 공원을 2023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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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경북관광 역사‧문화‧자연‧사람 담은 공원 조성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단지인 경주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5일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 사랑공원(경주 북군동 8-28번지)에서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문화를 담은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보문관광단지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 개발 50년에 즈음해 지나온 역사의 시간과 공간을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50억원을 들여 사랑공원 일원 약 5천㎡부지에 보문관광단지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자연과 함께 담아 쉼과 휴식이 있는 체험‧휴게형 공원을 2023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관광역사공원은 보문관광단지 내 사랑공원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해 △보문관광단지의 웅대하고 찬란했던 50년의 출발과 역사를 상징하는 기억의 공간 △미래를 향한 도약의 공간 △과거와 현재의 공유를 통한 소통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보문관광단지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안내,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도심 속 쉼터가 되어줄 산책로 및 휴게 공간도 조성한다.
보문관광단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단지로 1979년 개장 이후 대한민국의 관광 중심지이자 세계인이 찾는 국제 관광단지로 성장해왔다.
경주시는 공원 조성과 함께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보문 상징형 짚라인 조성사업', '보문 호반산책로 야간조명 보강사업', '보문관광단지 상징조형물 조성사업' 등 보문관광단지 리노베이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문관광단지 관광역사공원이 역사‧문화‧자연‧사람을 담은 공원이자 보문관광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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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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