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권] 톱시드 정윤성 김다빈, 16강 먼저 올랐다

김홍주 2022. 10. 25.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윤성은 경기 후 "1세트 때 상대방의 컨디션이 좋았다. 최근 전국체전 1회전에서도 맞붙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잘했다. 너무 잘 쳐서 당황했다. 첫 세트 첫 게임에서 브레이크 포인트 잡았는데 이후 상대 서브가 잘 들어와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2세트에서 상대 게임(4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분위기가 넘어왔다. 이후 상대방도 체력이 떨어졌는지 에러가 많아지고 급해진 것 같다"고 플레이 내용을 돌아봤다.

정윤성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혼합복식에 출전하여(파트너 의정부시청 위휘원) 문주해(경산시청)-문정(한국체대) 조를 6-3 6-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혼합복식은 성인이 되어서는 처음으로 해봤는데 재밌었다. 복식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파트너인 휘원이는 운동 열심히 하고 성실하고 착한 선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선수권 톱시드의 정윤성(사진/대한테니스협회 황서진)

하나증권 제77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 톱시드의 정윤성(24, 의정부시청)이 이태우(24, 양구군청)에게 1-6 6-1 6-0으로 역전승하며 16강에 올랐다(25일 김천종합운동장)

정윤성은 경기 후 "1세트 때 상대방의 컨디션이 좋았다. 최근 전국체전 1회전에서도 맞붙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잘했다. 너무 잘 쳐서 당황했다. 첫 세트 첫 게임에서 브레이크 포인트 잡았는데 이후 상대 서브가 잘 들어와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2세트에서 상대 게임(4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분위기가 넘어왔다. 이후 상대방도 체력이 떨어졌는지 에러가 많아지고 급해진 것 같다"고 플레이 내용을 돌아봤다. 

정윤성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혼합복식에 출전하여(파트너 의정부시청 위휘원) 문주해(경산시청)-문정(한국체대) 조를 6-3 6-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혼합복식은 성인이 되어서는 처음으로 해봤는데 재밌었다. 복식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파트너인 휘원이는 운동 열심히 하고 성실하고 착한 선수다"고 말했다.

2번시드의 이재문(29, KDB산업은행)도 이영석(24, 안동시청)을 맞아 2-0(6-2 6-1)으로 낙승하며 16강에 합류했다. 이재문은 올해 ITF 창원(15K) 우승, ITF 안성(15K) 복식 우승, ITF 대구(15K) 복식 우승 등 프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국내대회에서도 안동오픈, 순천오픈,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문은 "올해 우승이 가장 많다. 위기 관리, 포인트 관리를 잘 하면서 성장하는 것 같다. 서브도 파워가 많이 생기면서 서비스 게임을 쉽게 풀어나가다 보니 이기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여자단식 2회전에서는 톱시드의 김다빈(25, 한국도로공사)이 장수하(18, 중앙여고)를 6-2 6-3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김다빈(한국도로공사)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아디다스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8,900원에 1년 구독+그래비티 슬리퍼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