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국민운동대연합 "일본 건축양식 청주시청 본관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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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한 시민단체가 청주시청 본관 건물 철거를 요구하며 굴삭기를 동원한 시위를 벌였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는 25일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1965년 일본산 카피 건물이 보존 가치를 지닌다면 그해 이전에 지은 모든 건물을 근현대적 건물로 보존해야 한다"며 "문화재적 가치가 전혀 없는 청주시청 본관을 철거하고 현대식 시청사를 건립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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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한 시민단체가 청주시청 본관 건물 철거를 요구하며 굴삭기를 동원한 시위를 벌였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는 25일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1965년 일본산 카피 건물이 보존 가치를 지닌다면 그해 이전에 지은 모든 건물을 근현대적 건물로 보존해야 한다"며 "문화재적 가치가 전혀 없는 청주시청 본관을 철거하고 현대식 시청사를 건립하라"고 촉구했다.
오 대표는 본관 건물 철거를 요구하며 굴삭기를 몰고 옛 청주시 청사 정문 진입을 시도하고, 일본 욱일기를 훼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청주시는 본관 건물 디자인에 후지산과 욱일기 등 왜색 논란이 있는 점과 신청사의 경제성 등을 고려해 철거하겠다는 방침을 세웠고 존치를 요구하는 야당 시의원, 시민단체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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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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