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문화축제' 강릉서 열린다..다양한 생활문화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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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강원 강릉시 명주예술마당과 명주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해 전국의 생활문화인이 한곳에 모여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28일 '전국생활문화, 빛으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개막 퍼포먼스와 개막 선언,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관, 강릉시장 등 내빈 축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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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강원 강릉시 명주예술마당과 명주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재)강릉문화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앞서 지난해 3월 전국 지자체 경쟁 공모를 통해 강릉시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해 전국의 생활문화인이 한곳에 모여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의 주요 내용은 크게 공연·전시 프로그램, 체험·놀이․현장 중계 프로그램, 포럼·교류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생활문화인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전국 동아리 마당', 생활문화공연 '별별 콘서트', 강릉 생활문화인들의 일상을 사계절 테마로 구성한 전시 '강릉×生일상: 오감으로 만나는 강릉의 사계'등이 펼쳐진다.
체험·놀이·현장 중계 프로그램으로는 축제 기간 명주동 일대 상점과 연계한 편의 공간인 '세모상점'과 리사이클 체험 프로그램 '새활용 체험', 축제 현장 중계인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포럼·교류 프로그램으로는 '뻔(Fun)한 포럼'과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펼쳐지는 '명주 휴게소' 등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를 움직이는 동력은 전국 176개 생활문화센터가 모인 '생활문화 모꼬지'와 지역문화예술기관이 모여 형성된 '생활문화 파트너십' 체계다. 주인공인 생활문화인들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 가는 추진 형태로 전국의 생활문화인들이 참여하는 만큼 밴드경연대회, 사진 및 UCC공모전, 청소년 댄스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대회도 개최한다.
주 행사장인 명주예술마당에 마련하는 특설무대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과 개·폐막식이 열린다. 오는 28일 '전국생활문화, 빛으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개막 퍼포먼스와 개막 선언,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관, 강릉시장 등 내빈 축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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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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