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해외 교육기관 대상 새만금 개발 홍보 지속

기사내용 요약
미국 텍사스 국제 리더십 학교 대상 교육환경 조성 간담회
새만금 국제 교육역량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노력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가 25일 미국 텍사스 국제 리더십 학교(IL Texas)를 대상으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에 관해 간담회를 가졌다.

공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IL Texas에서 최고개발중역(CDO), Garland 캠퍼스 교장 등과 개발공사 강병재 사장과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과 수변도시의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 목표에 관해 설명하였고, IL Texas의 교육철학과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IL Texas는 2015년 중국 광저우를 시작으로, 선진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학교 이사장 등의 방문에 이어 두 차례 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 사업지역을 방문할 만큼 새만금 지역을 통한 국내 진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개발공사 강병재 사장은 “새만금에 대한 해외 관심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투자진흥지구 도입과 발맞춰 새만금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관심 기관과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IL Texas 안젤라 마르셀루스(Ms. Angela Marcellus) 최고 개발중역은 "새만금 지역은 미래 동북아 권역의 중심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가졌으며,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타 학교에서도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를 한국 진출의 거점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IL Texas는 미국 텍사스주 학교법인으로 헌신적인 리더십을 강조하며 하버드, 예일, 콜럼비아, MIT 등 미국 유수의 대학교에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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