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용산가족공원에서 친환경 소규모 결혼식 신청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2023년 남산공원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친환경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2023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남산을 배경으로 어우러진 한옥 건물 호현당(전통혼례)과 용산가족공원 등 2개 공원에서 친환경 소규모 '그린웨딩' 을 운영하고, 예비부부들의 신청을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서울시는 2023년 남산공원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친환경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팬데믹 이후 장소와 하객 규모의 제약이 생기면서 결혼식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소규모 야외 결혼식이 하나의 결혼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결혼문화 트렌드가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형식적인 결혼식보다 개성있는 결혼식을 추구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지인들과 함께 여유 있는 분위기의 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에 따르면 소규모 ‘그린웨딩’은 2017년~2020년까지 4년간 평균 11건이었던 반면, 2021년~2022년에는 평균 30건이 진행되면서 소규모 야외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에따라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2023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남산을 배경으로 어우러진 한옥 건물 호현당(전통혼례)과 용산가족공원 등 2개 공원에서 친환경 소규모 ‘그린웨딩’ 을 운영하고, 예비부부들의 신청을 받는다.
‘소규모 친환경 그린웨딩’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은 최소화하고 최대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할 수 있도록 4월~10월까지(7월~8월 제외)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주말(토·일) 1일 1 예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3년 그린웨딩'은 선착순 접수로 접수 시 필수서류만 제출하는 것으로 간소화해 예식 희망자들에게 신청 서류 준비에 대한 부담 또한 덜어줄 계획이다.
'2023년 그린웨딩'은 4월~6월 상반기 26커플, 9월~10월 하반기 16커플을 선정할 예정이며,선정된 예비부부를 위해 ‘그린웨딩’ 사전설명회를 개최, 공원 내 결혼식의 취지 및 안내 그리고 그린웨딩 협력 단체를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내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28일부터 확인 가능하며, 그린웨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엄판도 기자(pand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녹음됩니다" 알림에 불편한 아이폰 사용자들…'에이닷'·'익시오' 주목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 페리지-퀀텀에어로, 최첨단 방산용 무인기 국산화 나선다
- '尹 공천개입' 띄운 민주…오늘 '대정부 장외 투쟁'
- [겜별사] 컴투스 '프로스트펑크M', 원작 계승한 '혹한의 생존법'
- "언제는 강제하겠다더니"…'천덕꾸러기' 종이빨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항암제에 치매약까지"…커지는 반려동물 제약시장
- [오늘의 운세] 11월 2일, 이 별자리는 오늘 활기찬 모습 보이세요!
- [속보] 美 10월 고용, 1.2만명↑…11만명 예상했는데 '허리케인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