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 서남권서 외국인 마약사범 12명 검거..2000회분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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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3개월간 집중 수사를 벌인 끝에 외국인 마약사범 12명을 붙잡았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외국 국적 30대 A씨 등 1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구로서는 지난7월부터 약 3개월간 외국인 밀집 지역인 구로·영등포·관악·금천구를 중심으로 외국인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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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3개월간 집중 수사를 벌인 끝에 외국인 마약사범 12명을 붙잡았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외국 국적 30대 A씨 등 1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이중 외국에 있는 총책으로부터 국내에 마약을 들여온 A씨를 포함한 9명이 구속됐다.
경찰은 또 A씨가 거래하려던 필로폰 52g과 태국산 혼합 마약 '야바' 64정을 압수했다. 압수된 필로폰과 야바는 각각 1730명과 256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구로서는 지난7월부터 약 3개월간 외국인 밀집 지역인 구로·영등포·관악·금천구를 중심으로 외국인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였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마약류 거래는 해외에서 밀수해 유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마약류 유통 거래 일당을 검거한 이번 사례가 마약의 위험성을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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