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 3년 만에 개최

민선8기 새 도정 비전, 대 도민 희망메시지 전달
4개 분야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

25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는 ‘제42회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전북도 제공)2022.10.25/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제42회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이 25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도내 기관·단체, 전북인대상 수상자, 출향도민, 시·군 및 기업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조례 제정 후 매년 10월25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3년 만에 재개됐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박상협 우리비앤비 대표이사(혁신분야), 박종완 계성건설 대표이사(경제분야), 남해경 전북대학교 교수(문화분야), 레티감홍 남원시 가족센터 통번역사(나눔분야)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 가능성이 가득한 전북을 혁신과 도전의 정신으로 온 도민이 함께해 새로운 전북, 성공한 전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