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0명 태운 선박서 불..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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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승객 200여 명을 태운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했다.
CNN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누사텡가라주 쿠팡에서 알로르섬 칼라바히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불이 났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경찰 발표와 달리 여객선에 정원이 넘는 300명 이상이 타고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양상이다.
2018년에도 200여 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 16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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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서 "정원보다 탑승 많았다" 의혹 제기
인도네시아에서 승객 200여 명을 태운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했다.
CNN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누사텡가라주 쿠팡에서 알로르섬 칼라바히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불이 났다. 구조선 3척이 급파되고 인근 어부들도 나서는 등 구조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됐지만, 결국 탑승해 있던 승객·승무원 240명 중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국은 화재 원인과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경찰 발표와 달리 여객선에 정원이 넘는 300명 이상이 타고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양상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선박 항해 기준이 느슨해 해양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2018년에도 200여 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 167명이 사망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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