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도로변 예초작업 안전성 높인 장치 개발..특허등록

김양수 2022. 10. 25.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도로변에서 진행되는 예초작업의 안정성을 높여 줄 보호장치를 발명하고 국유특허로 등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로 등록된 예초작업 보호장치는 가벼운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돼 이동이 편리하고 반영구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 예초작업으로 발생하는 비산물이 장치 안에 자동으로 수집되므로 도로변에서 쓸어 담아야 하는 번거로운 후속 작업도 생략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알루미늄 재질, 이동 편하고 비산물 수집 필요 없어
작업자 및 주행차량 안전 크게 높여…작업인원도 감축 가능

[대전=뉴시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안전 예초작업을 위한 보호장치 개요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도로변에서 진행되는 예초작업의 안정성을 높여 줄 보호장치를 발명하고 국유특허로 등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로 등록된 예초작업 보호장치는 가벼운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돼 이동이 편리하고 반영구적 활용이 가능하다.

이 장치는 양방향의 가림막을 고정해주는 자석식 이음대가 있어 가로등이나 나무, 교통안전판 같은 방해물체가 있어도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다.

또 예초작업으로 발생하는 비산물이 장치 안에 자동으로 수집되므로 도로변에서 쓸어 담아야 하는 번거로운 후속 작업도 생략할 수 있다.

특히 예초 작업자 외 보조인력없이 작업이 가능해 인건비 절감과 작업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작업자 및 차량 안전보호 시스템이다.

현재 도로 가장자리나 중앙부 식수대 등에서 예초작업을 진행하면 자갈, 나무 조각, 쓰레기 등이 주변으로 튕겨 주행 중인 차량과 정차한 차량에 손상을 입히고 인명사고 발생위험도 높다.

이에 따라 도로변 예초작업 시 예초 작업자 외에 4명의 보조 인력을 둬 기다란 천이나 그물 등으로 비산물이 도로 방향으로 튕겨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있어 작업자들이 주행 중인 차량에 노출되고 도로변에 산재한 비산물을 쓸어 담아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