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 개관식

홍정명 2022. 10. 25.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오후 창원상남초등학교 별관에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 개관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 박병영 도의회 교육위원장, 도의원 및 창원시의원, 학부모단체 대표, 교육지원청 교육장, '늘봄 상남' 이용 10개 학교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늘봄 상남'은 창원상남초등학교 별관 4층 건물을 새 단장해 지난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창원상남초교 별관 새단장 지난 9월부터 운영 중
밤 8시까지 운영…인근 10개 학교도 이용 가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25일 오후 경남 창원상남초등학교 별관에서 열린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 개관식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 박병영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개관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22.10.2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오후 창원상남초등학교 별관에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 개관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 박병영 도의회 교육위원장, 도의원 및 창원시의원, 학부모단체 대표, 교육지원청 교육장, '늘봄 상남' 이용 10개 학교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경과 보고, 축사, 개관 축하 공연,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시간 유튜브로도 송출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무는 국가와 교육청, 지자체 모두에게 있다고 본다"면서 "돌봄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늘봄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늘봄 상남'은 창원상남초등학교 별관 4층 건물을 새 단장해 지난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돌봄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며, 창의적인 공간 구성,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 초등 4학년까지 이용 확대, 정기 이용자 외 수시·틈새 이용, 토요 돌봄 등 차별화된 내용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2021년 3월 1일 경남형 돌봄 모델로 창원 명서초등학교에 '늘봄' 1호를 개관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로 인해 2021년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고, 공적 돌봄 모델로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에 포함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늘봄'은 지역별 상황이나 학교의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25일 오후 경남 창원상남초등학교 별관에서 열린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 개관식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 박병영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22.10.25. photo@newsis.com

또한 도심 공동화 지역에 있는 학교의 노는 공간을 활용하는 우수한 사례로 꼽힌다.

'늘봄 상남'은 창원상남초와 인근 창원신월초, 웅남초, 사파초, 토월초, 외동초, 동산초, 남양초, 용지초, 용호초, 남정초 등 10개 학교 학생들이 이용한다.

돌봄교실 5개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실 8개, 놀이공간 2개 등 쉼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급식과 간식, 돌봄교실 내 단체 활동 프로그램은 무상으로 지원한다.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스포츠, 음악, 공연, 코딩, 컴퓨터 등 19개를 운영하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 특기와 적성을 키우기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보로 이동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등·하원 시 학생 인계가 원활하도록 자원봉사자도 배치했다.

특히, 등·하원 상황을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며, 배움터지킴이와 사회복무요원 등 안전지킴이를 배치하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