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장애인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11개 메달 휩쓸어

김정유 2022. 10. 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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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1개 메달(금 9, 은2)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 가장 많은 총 13개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제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2 추계전국장애인조정대회' 등에서 메달을 따며 꾸준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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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장애인선수단인 강현주(왼쪽부터), 배지인, 최범서, 강이성 선수와 조연희 감독.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1개 메달(금 9, 은2)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넷마블장애인선수단 7명(강현주, 최범서, 배지인, 강이성, 한은지, 전숭보, 이승주)이 서울시 소속으로 조정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의 호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총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최범서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팀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훈련을 해왔는데 노력한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 새롭게 합류한 후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배지인 선수는 “이번이 첫 전국체전 참가였는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함께 해준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결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19년 3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 가장 많은 총 13개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제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2 추계전국장애인조정대회’ 등에서 메달을 따며 꾸준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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