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국 기업 에드워드와 탕정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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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탕정에 70명 이상의 고용 효과를 창출하는 투자 협약을 영국 에드워드 기업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4일 영국 버지스힐 에드워드 본사를 방문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케이트 윌슨 영국 에드워드 반도체 부문 사장과 함께 국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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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국인 투자지역 3만9365㎡에 70명 신규 고용 기대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는 탕정에 70명 이상의 고용 효과를 창출하는 투자 협약을 영국 에드워드 기업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4일 영국 버지스힐 에드워드 본사를 방문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케이트 윌슨 영국 에드워드 반도체 부문 사장과 함께 국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 탕정의 외국인 투자지역 3만9365㎡ 부지에 총 7000만불의 투자와, 최소 70명 이상의 신규고용을 포함하고 있다.
에드워드 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의 필수 장비인 진공펌프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해 연 매출 1조 3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 30개국에 진출해 직원 1만 2000여 명과 20여 개의 공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워드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에 조성된 탕정일반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를 높이 평가, 투자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귀 시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장비인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에드워드社가 아산을 최적의 투자 입지로 결정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에드워드의 투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추 도시인 아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트 윌슨 사장은 “지난해 아산에 첫 공장을 건설할 때 시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 덕분에 신속하게 공장을 준공했다”며 “전폭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에 대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연관 기업들의 추가 투자도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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