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태화강 행복문 통행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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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정동 아파트단지와 태화강 둔치를 연결하는 통행로인 '태화강 행복문'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태화강 행복문은 태화강 둔치 산책로와 신정동 대단지 아파트를 연결하는 통행로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B등급 하천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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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정동 아파트단지와 태화강 둔치를 연결하는 통행로인 '태화강 행복문'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태화강 행복문은 태화강 둔치 산책로와 신정동 대단지 아파트를 연결하는 통행로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B등급 하천 시설물이다.
통행로 입구에 육갑문이 설치돼 있어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태화강이 범람할 때 강물의 도심 유입을 차단한다.
남구는 앞서 시설물 점검을 통해 벽면 마감재 손상과 바닥 포장 파손 등을 확인하고, 보수공사를 추진했다.
남구는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다음달 초까지 행복문 통행로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통행로 내·외부 마감재를 보수하고 벽면에 울산 남구지역 대표 관광지 9곳을 소개하는 '울남9경' 액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태화강 행복문은 유동인구가 많은 통행로로, 공사기간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회로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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