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서 형사 2팀, '빛고을 으뜸형사팀'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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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 형사 2팀이 광주경찰청 주관 '빛고을 으뜸형사팀' 1위에 선정됐다.
으뜸형사팀은 사건처리 건수와 4대 범죄 검거 건수의 정량평가와 피해자 보호조치 등 정성평가 등을 토대로 소신 있는 형사 활동이 이뤄지도록 매분기 선발하고 있다.
임철문 팀장, 송승희 경위, 김영운 경위, 임지훈 경장으로 구성된 동부서 형사 2팀이 지난 3분기 붙잡은 민생침해범은 104명에 달한다.
동부서 형사 2팀은 1분기에도 '빛고을 으뜸형사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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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 형사 2팀이 광주경찰청 주관 '빛고을 으뜸형사팀' 1위에 선정됐다.
으뜸형사팀은 사건처리 건수와 4대 범죄 검거 건수의 정량평가와 피해자 보호조치 등 정성평가 등을 토대로 소신 있는 형사 활동이 이뤄지도록 매분기 선발하고 있다.
임철문 팀장, 송승희 경위, 김영운 경위, 임지훈 경장으로 구성된 동부서 형사 2팀이 지난 3분기 붙잡은 민생침해범은 104명에 달한다.
이들은 80대 후반 고령의 할머니를 상대로 사기를 치고 폭력을 행사한 전과 45범과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식당만을 골라 강제 추행한 피의자 등 서민 상대 주취폭력자 2명을 구속시키는 등 민생 범죄 검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 동창을 폭행한 피의자와 임대인에게 불만을 품고 폭행·위협한 사건 등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자를 보호조치 하는 등 범죄 예방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공동 상해 혐의를 받는 5명을 8개월간 추궁해 자백 진술을 확보하는 등 끈질긴 수사도 눈길을 끌었다.
동부서 형사 2팀은 1분기에도 '빛고을 으뜸형사팀'에 선정된 바 있다.
송승희 경위는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지난 1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팀장님과 팀원들의 호흡이 좋아 성과를 이룬 것 같다"고 전했다.
임철문 형사2팀장은 "휴일도 반납한 채 불철주야 고생해준 송 경위를 비롯한 팀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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