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 11월7일 해남서 개최

박진규 기자 2022. 10. 25.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11월7일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되돌아보고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실내행사로 축소되거나 비대면 행사로 치러왔던 행사를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전환해 22개 시군 사회적경제기업인과 전남도민, 해남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만에 대면행사..22개 시군 700명 참석
'2022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11월7일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해남군 제공)/뉴스1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2022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11월7일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되돌아보고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추진해 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시·군 개최지 공모를 실시, 해남군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실내행사로 축소되거나 비대면 행사로 치러왔던 행사를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전환해 22개 시군 사회적경제기업인과 전남도민, 해남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서는 기념식을 통해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과 실천 서약식, 기부금 전달 등이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와 ESG'를 주제로 한 교양강좌와 '전남 사회적경제 판로 활성화 방안' 포럼 등 학술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60여개 부스가 참여해 생산 제품 전시와 판매 홍보를 실시하며, 각종 체험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불평등, 빈부격차, 일자리,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4개 유형이 있다.

전남도내에는 사회적기업 339개, 마을기업 301개, 자활기업 74개, 협동조합 1377개 등 200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해남군에는 사회적기업 14개, 마을기업 19개 등 110개의 기업이 운영 중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공헌에 앞장서 온 사회적경제기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과 도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