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피부암 치료제 '리브타요주' 허가

황재희 2022. 10. 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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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희귀의약품 피부편평세포암 치료제 '리브타요주'(세미플리맙)를 허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리브타요주는 암세포가 PD-1을 이용해 면역세포(T세포)를 회피하는 기전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해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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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피부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 확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희귀의약품 피부편평세포암 치료제 '리브타요주'(세미플리맙)를 허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브타요주는 면역세포(T세포)의 면역관문 수용체인 세포 예정사 1(PD-1)을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다. 근치적 수술이나 근치적 방사선 요법의 대상이 아닌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피부편평세포암 환자에게 쓰일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리브타요주는 암세포가 PD-1을 이용해 면역세포(T세포)를 회피하는 기전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해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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