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올해도 농가에 도움

윤원진 기자 2022. 10. 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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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2022년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가 4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는 지난 5월20일부터 매달 셋째주 금·토요일에 모두 12번 열렸다.

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마트 측과 협의해 2019년부터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직거래 장터는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 농가와 주민 모두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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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12회 열려..4800만원 매출
25일 충북 제천시는 올해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로 4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창규 시장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단체사진.(제천시 제공)2022.10.25/뉴스1

(제천=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022년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가 4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는 지난 5월20일부터 매달 셋째주 금·토요일에 모두 12번 열렸다.

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마트 측과 협의해 2019년부터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14% 증가하며 지역 대표 직거래 장터로 자리잡고 있다.

직거래 장터는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 농가와 주민 모두에게 인기다. 농산물에는 재배 농부의 이름을 기록해 신뢰를 더 했다.

한 시민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직거래 장터를 자주 이용한다"라고 했다.

김창규 시장은 "로컬푸드가 시민과 농업인의 경제적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제천의 신선한 농산물을 사려면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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