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추락사

김용민 2022. 10. 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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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께 대구시 달서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아파트 공사장 지하 공간에서 거푸집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A씨가 약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대구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공사 중지 조치를 한 뒤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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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의 노동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25일 오전 11시께 대구시 달서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아파트 공사장 지하 공간에서 거푸집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A씨가 약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대구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공사 중지 조치를 한 뒤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아울러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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