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 부족 해소"..괴산군 해외인력 확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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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25일 필리핀 까비테주 GMA(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필리핀 계절근로자가 머무르게 될 농가 숙소를 정비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나선다.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인 괴산군은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에 따라 280명의 입국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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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인력난 해소, 인건비 안정화 도움 될 것"
충북 괴산군은 25일 필리핀 까비테주 GMA(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괴산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인건비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42㎞ 떨어진 인구 18만 명의 GMA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 농촌에 적합한 근로자 선발과 교육 등을 지원한다.
괴산군은 필리핀 계절근로자가 머무르게 될 농가 숙소를 정비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나선다.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인 괴산군은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에 따라 280명의 입국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농가 인력난이 해소되고, 인건비 안정화로 이어져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협약에 이어 송 군수는 필리핀 농무부 특별차관을 만나 간담회를 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농산물 수출 협력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 군수 일행은 26일 AMADEO(아마데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협약, 필리핀 한인회와 농식품 수출 관련 협약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7일 귀국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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