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민의 소중한 생명 구한 세이버 88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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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소방본부는 올해 3분기 2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도민과 소방공무원 88명을 세이버로 인증했다고 25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심장·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살린 사람,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의 적정한 처치로 생명 유지·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이 받는 인증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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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소방본부는 올해 3분기 2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도민과 소방공무원 88명을 세이버로 인증했다고 25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심장·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살린 사람,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의 적정한 처치로 생명 유지·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이 받는 인증 제도다.
3분기에는 도민 2명을 포함해 하트세이버 53명, 브레인 세이버 27명, 트라우마 세이버 8명이 각각 탄생했다.
진주의 한 마트 직원인 정희진(23·여)씨는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119 종합상황실의 구급 지도를 받아 쓰러진 환자(55·남)에게 심폐소생술을 해 소중한 도민의 목숨을 구했다.
올해 세이버 인증은 소방공무원 238명, 도민 5명 등 243명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적극적인 응급 처치가 많은 도민을 살릴 수 있다"며 "심장 정지 환자를 목격한 상황이라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 처치를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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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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