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5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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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주력하는 가운데 25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문을 열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17일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의무 대상 지역은 아니지만, 관련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수요 등에 부응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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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주력하는 가운데 25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문을 열었다.
지하철 1호선 군포역 인근 건물 3층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센터장 1명, 직원 2명 등 총 3명이 근무하며 리모델링 사업의 컨설팅 지원과 리모델링 추진 단지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선다.
특히 관련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 설계자 및 시공자 선정, 권리변동계획 수립 지원과 함께 조례로 정하는 사항 관리 및 추진 등에 주력한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17일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의무 대상 지역은 아니지만, 관련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수요 등에 부응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오는 2025년 기준으로 준공 후 15년이 도래,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가능한 128개 단지 5만9000여 호로서, 현재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인가가 완료된 5개 단지를 주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현재 군포시 관내에는 5개 공동주택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한 가운데 3곳은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다른 1곳은 안전진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수립된 ‘기본계획’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에 문을 연 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리모델링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산본신도시 등의 주거환경을 속도감 있게 개선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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