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큐칼리지 K-슈브랜드 스타트업 챌린지 대상 수상

물 닿으면 기후위기 동물 나타나는 매직 운동화 제안

동서대학교 큐칼리지 학생이 K-슈브랜드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아이디어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는 큐칼리지 학생이 제1회 K-슈브랜드 스타트업 챌린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형준, 배소연 학생은 '물이 닿으면 기후 위기를 상징하는 동물이 나타나고 마르면 없어지는 매직 운동화'를 제안해 아이디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비가 오는 날에도 아이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 신이 젖으면 기후위기를 상징하는 동물이 나타나도록 했다"며 "지구 기후 위기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서대 큐칼리지는 '부캐 양성 도전 스쿨'을 목표로 다양한 전공의 학생을 선발해 창업, 창작,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 아시아, 미국에서 자유롭게 도전하고 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형 혁신대학으로 2021년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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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