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남이섬에서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 개최..29일~30일 60개 부스 운영

최승현 기자 2022. 10. 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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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곳간’ 프리마켓 포스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공

강원도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춘천 남이섬 일대에서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남이섬이 후원하는 이번 프리마켓의 슬로건은 ‘우리 함께 social 피크닉’이다.

강원도 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소상공인이 만든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은 제품존과 체험존, 힐링존 등 3개 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40개 부스가 설치되는 제품 존에서는 강원도 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제조한 각종 제품을 비롯해 소상공인이 만든 수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수상한 곳간’ 프리마켓 행사장 배치도.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공

체험존의 20개 부스에서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사회적 경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힐링존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파라솔, 밀크박스, 돗자리, 의자 등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과 스탬프 투어, 보드게임,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마켓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강익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프리마켓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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