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턴 6인조, 경찰 추격에 가방 던져..1500만원 '돈비' 우수수

박형기 기자 2022. 10. 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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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칠레에서 은행 강도들이 은행을 털어 고속도로를 타고 도망가던 도중 경찰이 추격하자 돈가방을 창문을 통해 던져 고속도로에 돈비가 내렸다고 B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은행을 털어 돈을 차량에 싣고 가던 일당이 경찰이 추격하자 창문을 통해 돈가방을 투척하면서 발생했다.

당황한 강도들은 그만 추격하라는 의미로 돈가방을 창문을 통해 투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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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 - BBC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남미 칠레에서 은행 강도들이 은행을 털어 고속도로를 타고 도망가던 도중 경찰이 추격하자 돈가방을 창문을 통해 던져 고속도로에 돈비가 내렸다고 B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1일 칠레의 한 고속도로에서 돈비가 쏟아졌다. 이는 은행을 털어 돈을 차량에 싣고 가던 일당이 경찰이 추격하자 창문을 통해 돈가방을 투척하면서 발생했다.

강도들은 은행을 털어 1000만 칠레페소(약 1478만원)를 훔쳤다.

이들은 이를 차량에 싣고 고속도로를 통해 도주했다. 그러나 은행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추격에 나서 이들의 바로 뒤까지 추격했다.

당황한 강도들은 그만 추격하라는 의미로 돈가방을 창문을 통해 투척했다. 이 과정에서 가방이 열리면서 돈이 고속도로 바닥에 쏟아진 것.

경찰은 현장에서 강도 6명을 모두 체포하고, 강도 혐의로 전원 구속하는 한편 고속도로에 떨어진 돈을 대부분 회수했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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