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다낭시 인민의회, 양 도시간 협력강화 약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의회는 24일(현지시간) 대구시 자매도시인 다낭시를 방문해 다낭시 인민의회 르엉 응웬 민 찌엣 의장 및 각 위원회 위원장, 외무국 부국장, 유관기관장 등 12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이 의장은 "다낭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베트남 중부의 주요 공업도시이자 산업발전의 중심도시로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도 두 도시 간의 우호와 협력, 상호신뢰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문화·정치·인적 교류, 특히 관광·건강, 도시 기반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회 차원의 협력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시의회는 24일(현지시간) 대구시 자매도시인 다낭시를 방문해 다낭시 인민의회 르엉 응웬 민 찌엣 의장 및 각 위원회 위원장, 외무국 부국장, 유관기관장 등 12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코로나19로 뜸했던 두 도시간의 교류를 재개하고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관계 증진에 기여했다.
르엉 응웬 민 찌엣 다낭시 인민의회 의장은 대구시의회 대표단의 다낭 방문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경제, 문화, 교육 분야에서 두 지역 간의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매우 높이 평가한다"면서 "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의장은 "다낭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베트남 중부의 주요 공업도시이자 산업발전의 중심도시로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도 두 도시 간의 우호와 협력, 상호신뢰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문화·정치·인적 교류, 특히 관광·건강, 도시 기반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회 차원의 협력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시와 다낭시는 지난 2004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통, 정보통신, 경제, 문화관광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2018년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양 도시의 의회 차원에도 2010년 다낭시 대표단이 대구시의회를 방문한 이래 2015년 대구시의회를 다낭시로 공식 초청하는 등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대구시의회는 다낭시 교통운송국과 부국장도 만나 대구의 도로교통 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도시철도 개발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남은 일정 동안에도 다낭국제항공공사, 호치민 도시철도건설 현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치민사무소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대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안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