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위협 대응 최신 보안기술, 대구·경북에 모인다

[안동=뉴시스] '2022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포스터. (경북도 제공) 2022.10.2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22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연다.

이 행사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의 사이버 안보'를 주제로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한다.

'2022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도 함께 열린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에는 '실제 경험으로 본 최신 해킹' 강연을 시작으로 신안보 위협, 신기술 보안 전략, 행정클라우드 보안, 신안보 위협 대응 등 4개 주제로 13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최신 정보보안 기술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튿날에는 대구·경북사이버보안협의회가 열려 대구·경북 소재 국가·공공기관간 최신 사이버 보안 문제를 공유하고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행사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으로 나날이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지역소재 공공기관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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