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상습결빙지역 4곳에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

배연호 2022. 10. 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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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25일 국도 38호선 송이재에서 염수자동분사장치 실험을 했다.

태백시는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받아 송이재, 황지가스 앞, 문화예술회관 소공원 경사로, 두문동재 터널 입구 등 총 4개소에 염수자동분사장치를 설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특별교부세 8억 원 추가 교부 결정으로 내년에도 염수자동분사장치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사업 대상지를 면밀히 검토해 선정하는 등 겨울철 통행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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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자동분사장치 실험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25일 국도 38호선 송이재에서 염수자동분사장치 실험을 했다.

태백시는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받아 송이재, 황지가스 앞, 문화예술회관 소공원 경사로, 두문동재 터널 입구 등 총 4개소에 염수자동분사장치를 설치했다.

4개소 모두 겨울철 상습결빙지역이다.

염수자동분사장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제어할 수 있고, 운전자 등 주민도 필요하면 수동으로 작동할 수 있다.

염수자동분사장치 실험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염수자동분사장치 실험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호 태백시장은 "특별교부세 8억 원 추가 교부 결정으로 내년에도 염수자동분사장치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사업 대상지를 면밀히 검토해 선정하는 등 겨울철 통행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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