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신작 SLG '킹오파: 서바이벌시티' 티징 페이지 개설

'스트리트워'에서 명칭 변경..연내 소프트론칭 예고

조이시티가 신작 게임 ‘킹오브파이터즈: 서바이벌시티’의 티징 페이지를 개설했다. 조이시티는 연내 소프트론칭을 실시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제공=조이시티>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엔드림이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의 타이틀명을 ‘킹오브파이터: 서바이벌시티’로 변경하고 티징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킹오브파이터: 서바이벌시티’는 인기 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서바이벌 액션 SLG’다. 파이터들과 함께 힘을 합쳐 세계를 정복하려는 네스츠에 대항하며 실험체들과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대전격투 게임이었던 원작의 매력을 충실하게 담아내 전투 스테이지에서 각 캐릭터의 필살기를 사용하는 등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개된 티징 페이지는 ‘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의 유명 캐릭터 ‘K’와 ‘쿄’와 함께 생존을 강조하는 문구로 ‘서바이벌 액션 SLG’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조이시티는 오는 11월 1일 포커스그룹테스트(FGT)도 실시한다. FGT를 통해 콘텐츠를 검증하고 원작 IP 고증과 게임 내 구현된 대전 격투에 대한 재미 요소 등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수집한다. 이후 연내 소프트론칭을 실시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전까지 티징 페이지를 통해 게임 내 등장 캐릭터, 주요 콘텐츠도 순차 소개한다. 글로벌 사전예약은 추후 시작한다.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박준승 이사는 “‘킹오브파이터: 서바이벌시티’는 격투를 넘어 원작 캐릭터의 생존을 담은 ‘서바이벌 액션 SLG’다. 엔드림의 전쟁 게임 제작 노하우에 ‘킹오브파이터즈’ IP가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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