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8개 노선 '중점 관리도로 책임제' 운영.. 제설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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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겨울철 폭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점 관리도로 책임제'를 운영한다.
시는 중점 관리도로 책임제 등을 담은 '제설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폭설 즉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중점관리도로 마다 책임자와 투입 장비를 배정하는 책임제를 운영한다.
이를 포함한 중점관리도로는 눈길 낙상사고 우려가 큰 고갯길이나 응달지역, 터널 입구 등 38개 노선 187.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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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겨울철 폭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점 관리도로 책임제'를 운영한다.
시는 중점 관리도로 책임제 등을 담은 '제설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이상일 용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를 구성, 상황실을 비롯한 4개반을 가동한다.
우선 폭설 즉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중점관리도로 마다 책임자와 투입 장비를 배정하는 책임제를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국도42호선(시청~효자병원 고개, 4㎞) 구간과 지방도321호선(용인대 진입로, 6㎞) 구간 등엔 각각 15톤 덤프트럭 1대가 배정됐다.
이를 포함한 중점관리도로는 눈길 낙상사고 우려가 큰 고갯길이나 응달지역, 터널 입구 등 38개 노선 187.1㎞이다.
이와 관련 시는 처인구 삼가동 차량등록사업소를 비롯한 기흥구 3곳, 수지구 2곳의 전진기지에 제설 차량 117대와 굴삭기 14대, 살포기 125대와 함께 1만4500톤의 친환경 제설제를 비치했다.
강설 예보에 따라 적설량 1㎝ 미만은 사전대비단계, 1~5㎝ 1단계로 구분해 도로관리과와 각 구청 도로과가 비상근무반을 가동한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적설량 5㎝ 이상일 땐 2단계로, 대설경보와 20㎝ 이상일 땐 3단계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반을 운영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기습 폭설에 한 단계 앞선 꼼꼼한 대비책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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