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금품선거 의혹' 강임준 군산시장 등 6명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군산시장 금품선거 의혹과 관련해 강임준 시장 등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 시장 등 6명을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강 시장 등은 지난 지방선거 기간에 김종식 전 전북도의원에게 400만원을 전달하고 이후 측근을 시켜 김 전 의원을 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군산시장 금품선거 의혹과 관련해 강임준 시장 등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 시장 등 6명을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강 시장 등은 지난 지방선거 기간에 김종식 전 전북도의원에게 400만원을 전달하고 이후 측근을 시켜 김 전 의원을 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당시 김종식 전북도의원이 "강 시장 측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200만원 씩 총 400만원을 받았다"며 "받은 돈은 커피, 식사 등 경선 비용에 일부 사용했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경찰은 강 시장을 두 차례 소환조사하고 대질조사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강 시장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김 전 의원은 자기 처벌을 감수하면서도 이 사실을 진술했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다고 봤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확보한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조사한 끝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말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